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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청주중부신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 웹출고시간2022.05.25 17:06:59
  • 최종수정2022.05.25 17:06:59

청주 흥덕경찰서가 25일 청주중부신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청주중부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청주중부신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청주중부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신협을 방문한 피해자는 현금 1천900만 원을 인출해 전달하라고 요구하는 보이스피싱범들과 카톡대화를 주고받았다.

청주중부신협 직원은 이러한 장면을 발견하고 본인이 피해자인 척 비슷한 말투로 계속 카톡을 주고 받으며 현금을 찾아 주겠으니 만나자고 유인했다.

해당 직원은 피해자와 같이 흥덕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함으로써 수사관이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금감원 등은 현금을 인출해 타인에게 전달하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대출 등을 위해 휴대전화 어플을 설치하라고 하거나 은행직원에게 대출금을 직접 상환하라고 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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