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X오송역~세종시 간 대중교통망 확충해야"

범도민비대위 KTX세종역 신설 대안 제시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조기 추진·
오송역 국가복합환승센터 지정도 포함
"이춘희 후보, 낙선 운동 추이 보고 결정"

  • 웹출고시간2022.05.19 18:15:02
  • 최종수정2022.05.19 18:15:02
[충북일보] 속보=KTX세종역 신설' 논란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논란이 되자 세종시와 KTX오송역을 오가는 대중교통망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자 2면>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합리적 대안으로 대중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범도민비대위는 "당초 세종시 건설계획에 세종시의 관문역을 KTX오송역으로 설정한 만큼, 세종시를 오가는 이용객들이 KTX오송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급히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범도민비대위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신속 추진·조기 개통 △KTX오송역, 국가복합환승센터 지정 및 전국차원 연계교통망 구축 등도 대안으로 제안했다.

지난 16일까지 각 정당과 지방선거 후보에게 제안한 'KTX세종역 설치 반대·대안 지지' 공약 채택 여부에 대한 답변 내용도 공개됐다.

범도민비대위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김영환·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국민의힘 이범석·민주당 송재봉 후보가 반대 공약 채택과 대안을 지지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KTX세종역 신설을 6·1 지방선거 공약으로 발표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에 대해 범도민비대위는 공약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가 공약 철회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낙선운동을 예고했던 범도민비대위는 "낙선운동을 전개할 경우 이 후보가 소지역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겨 주민들 간의 갈등대립을 조장,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가 되도록 역이용할 수 있다"며 "선거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