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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청녕서화회 작품 전시회 개막

오는 13일까지 청주문화관 전시실
207점 작품 출품

  • 웹출고시간2022.05.11 17:14:04
  • 최종수정2022.05.11 21:11:14

제38회 충청북도 청녕 서화전이 11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개막한 가운데 박문희 충북도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과 정지숙 청녕 서화회 회장, 강태억 충북일보 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38회 청녕서화회 작품 전시회'가 11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숙애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에는 행서와 해서, 초서, 예서, 전각,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 207여 점이 출품됐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문화 활동이 뜸했던 도민들에게큰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예는 먹을 갈고 좋은 글을 쓰면서 절로 감정이 순화되고 바른 자세로 호흡을 안정시켜 건강까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서예야말로 웰빙을 위한 최고의 지름길이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8회 충청북도 청녕 서화전이 11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개막한 가운데 시민들이 서예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어 "서화인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꾸준한 서예 활동으로 도민들께 웰빙을 전수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가져가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는 "긴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인격적 교류와 이해가 줄어든 요즈음 청녕서화회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한 획 한 획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인격 도야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김용수기자
정지숙 회장은 "바쁘신중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저에게는 보석"이라며 "제가 서예를 시작한 지 20년이 됐다. 서예를 통해 다같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녕서화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중장년 묵객들의 격조 높은 서화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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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