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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

첫 만남이용권…모든 아동에 200만 원 일괄 지급
셋째아이 출산 시 1천만 원→2천만 원으로 인상

  • 웹출고시간2022.04.11 13:44:33
  • 최종수정2022.04.11 13:44:33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

군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 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첫 만남이용권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200만 원을 지급한다.

카드결제나 포인트를 차감해 사용하면 된다.

군은 첫째아이 200만 원, 둘째아이 300만 원, 셋째아이 이상 1천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 만남이용권을 포함, 300만 원, 500만 원, 2천만 원으로 확대·지급한다.

출산장려금 확대는 지난달 25일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2개월 전부터 괴산군에 거주하면서 출생 신고를 한 아동에게 지급한다.

출산 당시 부모의 거주기간이 12개월 미만이면 그 이후 경과된 뒤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신고를 할 때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로 한번에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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