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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유병현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 달성

  • 웹출고시간2022.03.20 12:51:50
  • 최종수정2022.03.20 12:51:50

한병근 대전충청본부장(오른쪽 두 번째)과 동료들이 유병현(오른쪽 세 번째) 기관사의 무사고 100만㎞ 달성을 축하해주고 있다.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유병현(58) 기관사가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 제천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1709열차로 철도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를 달성했다.

유 기관사는 열차 안전운행의 사명감을 갖고 1992년부터 29년 동안 기관사로서 오직 한 길로 묵묵히 근무하며 무사고 100만㎞를 달성한 것으로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68번째, 공사 전체 899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유 기관사에게는 한국철도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날 동료 직원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 자리가 이어졌다.

유 기관사는 "동료기관사들의 도움으로 영광스러운 운전무사고 100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병근 대전충청본부장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100만㎞ 운행한 유병현 기관사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만족을 위해 앞장서는 대전충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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