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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희망복지재단, 충주시에 이불 100채 기탁

소외계층 홀몸노인 100가구 전달

  • 웹출고시간2022.02.27 14:05:03
  • 최종수정2022.02.27 15:22:23

시대희망복지재단 관계자들이 25일 충주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시대희망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충주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위탁업체로 활동 중인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지역 내 범죄예방과 재난대비의 일익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재단 측은 충주와 맺은 인연에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자 사랑의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

시는 기탁받은 이불을 지역 내 홀몸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노인가정 100가구를 선정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양정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게 보내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2019년 이불 130채 전달 △충북 노인 복지를 위한 구강 건강증진사업, 노인치매사업 △천주교 노인 배식용 쌀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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