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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4 11:40:09
  • 최종수정2022.02.24 11:40:09

진천군이 대한노인회의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통합돌봄으로 물리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주관하는 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받았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진천군은 지난해 효행장려금 지급대상을 3세대 가정, 10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지난 2016년, 충북도내 최초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회장, 읍·면분회장, 각 마을 경로당 회장에게 5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했다.

이와함께 군립치매전문요양시설 신축, 노인회 분회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미등록 경로당 지원, 마을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자체로써 병원퇴원연계 지원,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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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