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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동절기 공사중지 조기 해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살리기 안간힘

  • 웹출고시간2022.02.10 10:11:22
  • 최종수정2022.02.10 10:11:22

제천시가 발주해 진행 중인 공공 건설공사 현장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와 공사품질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중지를 결정했던 공공건설 사업에 대해 오는 14일 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시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2월 중순부터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고 2월 말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앞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사 중지 해제를 결정했다.

이번 공사 중지 해제는 예년보다 2주일 이상 앞당긴 조치로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다수의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로 재정 신속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은 보온 등 품질저하 방지대책 수립 등 현장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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