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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샤인머스켓 등 19개 과정 1천148명 수강

  • 웹출고시간2022.02.03 10:56:47
  • 최종수정2022.02.03 10:56:47

옥천군 농민들이 전문강사로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듣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2년 옥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샤인머스켓, 한우 등) △농업경영(농촌핵심리더, 귀농귀촌) △농촌자원(로컬푸드)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됐으며 총 19개 과정에 1천14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해 지역특화 농업기술을 전수했으며,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탄소중립, 공익직불제 개편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교육을 추진해 농정 홍보와 교육 다각화를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통해 1천100여명의 교육생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복숭아 등)은 교육 횟수를 늘려 탄력적으로 교육을 운용했다.

특히 좌석간 거리두기 및 인원수와 관계없이 전 과정에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도입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교육생 박종기(옥천읍) 씨는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신청했다"며 "QR코드를 이용해 입장하고 교육을 듣는 게 낯설었지만 그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들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을 추진했다"며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와 영농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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