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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김생서예대전 대상 정경숙 씨

충주문화회관 4~7일 전시

  • 웹출고시간2021.11.30 10:55:37
  • 최종수정2021.11.30 10:55:37

제45회 김생서예대전 대상 정경숙 씨 작품.

ⓒ 충주문화원
[충북일보] 중국의 왕희지에 버금가는 해동의 서성으로 일컬어지는 서예대가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45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4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기간인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서예가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작품 중 전원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40여점이 선보인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충주문화원은 △대상 정경숙(충주시·문인화) 씨 △우수상 김제범(충주시·한문), 성기태(충주시·서각), 이성선(충남 태안군·한글), 홍은희(충주시·한문) 씨를 비롯한 특선 30명, 입선 77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충주시장상과 함께 상금 6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 충주문화원장상과 함께 고급 서예붓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동안 출품한 작품의 점수가 15점 이상이 된 유옥덕(강릉시) 씨 등 6명이 초대작가로 선정돼 시상식에서 증서를 받는다.

김생서예대전은 출품작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심사를 지난 10월 2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실시했으며 수상권 출품작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현장 휘호 심사를 같은 달 25일 충주문화원에서 가졌다.

한편, 시상식은 4일 오후 2시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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