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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전용카드 배부

가구당 47만2천 원씩 4천781가구 지원

  • 웹출고시간2021.11.28 12:51:03
  • 최종수정2021.11.28 12:51:03
[충북일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충북지역 4천781가구에 연탄카드가 지급된다.

충북도는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2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카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이다.

시·군별로는 청주 337가구, 충주 757가구, 제천 1천630가구, 보은 129가구, 옥천 330가구, 영동 288가구, 증평 81가구, 진천 80가구, 괴산 289가구, 음성 333가구, 단양 527가구 등 모두 4천781가구가 연탄카드를 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47만2천 원이며 총 지원액은 22억5천여만 원이다.

연탄전용카드(한국광해광업공단 발급)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가구는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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