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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2 20:11:40
  • 최종수정2021.11.22 20:11:40
[충북일보]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국가계획 확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가능성도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21일 청주 방문에서 충북도민에게 약속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요청에 부응했다. 이 후보는 앞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충북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에 찬성했다.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은 지난달 28일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조기 건설 등 1차 상생 발전 대선공약을 채택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9일 KTX 오송역에서 5개 권역 광역철도 선도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각 지방자치단체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해당 5개 사업은 △부산∼양산∼울산(50.0㎞·사업비 1조631억 원) △대구-경북(61.3㎞·2조444억 원) △광주~나주(28.1㎞·1조5천235억 원) △대전∼세종∼충북(49.4㎞·2조1천22억 원) △강원 용문∼홍천(34.1㎞·8천537억 원) 등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가 3개월여 남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오송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 미정이라는 얘기다. 다만 긍정적 징후들이 여러 곳에서 보여 희망적이다. 본보 취재결과 사실상 확정 단계로 드러나고 있다. 오송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 5개의 정차역을 3개로 줄이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한다. 국토부의 이런 예측은 청주 도심 통과 노선에 긍정적 요인이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은 당초 국토부의 반대의견으로 고려대상에도 오르지 못했다. 그 때에 비하면 기사회생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하다. 어디서 다시 제동이 걸릴지 알 수가 없다. 안심하기에 이른 상황이다. 광역철도 사업이 속도를 낸다고 마냥 좋아 할 일도 아니다. 지금은 대선 정국이다. 정부의 의도 역시 다분히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 선거 전에 본격적으로 진행시키려는 의도로 봐야 한다. 물론 나쁠 건 없다. 정치적 잣대를 바꿔주면 된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염원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 중장기계획이다. 국토부는 공청회 이후 여론을 수렴을 마쳤다.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계획평가 등의 절차도 거쳤다. 그런 다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나름의 신중한 결정을 한 셈이다. 지금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국토부 결정만 남았다. 국토부가 대안으로 남은 청주 도심 통과 노선에 대한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는 본란을 통해 한 결 같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주장했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더 머뭇거릴 이유는 없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으로 가는 게 합리적이다. 국가재정과 기간시설별 효율이 무시돼선 안 된다. 국토의 균형개발 정책은·장기계획이다. 완성에 10년에서 100년까지 걸릴 수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주변 지역과 연계된 인프라 구축이 필수다. 충북도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결과가 나와야 한다. 청주 도심에서 광역철도를 타고 세종과 대전, 수도권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야 한다.

충북도민들의 상실감은 지금까지로 충분하다. 다시 한 번 더 강조한다.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필수조건이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충청권 생활경제공동체를 지향한다.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국가 정책목표에도 딱 들어맞는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길이다. 생활경제 공동체를 넘어 주변의 국가핵심 SOC를 활용한 지역발전 장치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그런 점에서 국토부의 결정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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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충북일보] 서원석(56)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국무총리실 파견, 금융안정국 일반은행2팀장, 지역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의 경력을 쌓았다. 국내 경제·금융관련 전문가로 정평이 난 서 본부장은 지난 2020년 7월 말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충북 금융계 총책임자로서의 금의환향이다. 서 본부장은 부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와 맞서 충북의 금융안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본부장을 만나 국가적 대위기 속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 출신으로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은 소회는. "1950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충북도에 1951년 11월 1일 한국은행 청주지점을 설치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월 1일 개점 70주년을 맞이한 셈이다. 충북 출신으로서 고향에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이했다는 데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 충북도와 함께 성장한 지난 70년 세월 동안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각종 조사연구를 통해 충북도정에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