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정립 문적' 충북도 유형문화재 추가 지정예고

  • 웹출고시간2021.11.09 10:59:21
  • 최종수정2021.11.09 16:17:42

충북도에서 유형문화재로 추가 지정예고 된 옥천 정립선생의 교지 등 정립 문적.

[충북일보]옥천군은 옥천향토전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정립 문적'이 지난 10월 15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추가 지정 예고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실시한 '옥천 향토전시관 소장유물 목록화 사업'을 통해 정립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인(발굴)했으며, 정립 선생이 18년(1615~1632년)에 걸쳐 받은 임명장(교첩·교지류) 등 23점이 추가로 지정 예고 됐다.

추가로 지정 예고된 정립 문적은 조선시대 관문서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서 자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정립 문적'은 옥천 출신의 정립 선생이 남긴 고문서 4점 고암기(顧菴記, 1586∼1592년, 일기)와 개명첩(改名帖, 교첩, 교지)으로,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 예고된 정립 문적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 향후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국역작업을 통해 누구나 쉽고 바르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