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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무용협회 '2021 INPUT 청주국제무용제'

1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도약' 주제

  • 웹출고시간2021.09.16 10:43:51
  • 최종수정2021.09.16 17:05:03

신동화 무용단 '물에 비친 달의 노래'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청주지부가 1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INPUT 청주국제무용제'를 연다.

이번 청주국제무용제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춤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창작 무용제다.

브레시트댄스컴퍼니 '아몬드의 무게'

공연 프로그램은 △샤오신민·진우 듀엣 '어두움의 경계'(중국) △신동화 무용단 '물에 비친 달의 노래'(한국) △브레시트댄스컴퍼니 '아몬드의 무게'(한국) △UND무용단3 '온도의 차이'(중국) △류명옥·이인숙·이동규 특별무대 '원로 춤꾼들의 무대'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용제의 특별무대는 충북 출신 60대 무용가들이 장식한다.

류명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초빙교수는 12대 충북무용협회장(2015~2018), 송범춤사업회회장(2011~2016)을 역임하고, 18회 충북도민대상 문화체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인숙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는 북경수도사범대 과덕대학 공연예술대 부학장을 겸하고 있다.

이동규 전 충북여고 교사는 청주시무용협회장(2007~2010), 충북무용협회장(2011~2014),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을 역임했다.

평생을 무용계에 몸담아 온 이들은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세월의 흔적처럼 마시고 뱉어 낸 시간의 숨결을 춤으로 표현하는 '삶… 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민주 청주무용협회장은 "우리의 삶이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주국제무용제를 준비했다"며 "청주가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과 문화의 이음' 가치와 사람을 잇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세계 문화를 청주로 잇는 그 매개체가 문화, 즉 춤이 되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국제무용제 무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석만 수용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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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