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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고암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실상 무산

예비안전진단에서 C등급 받아 불가 판정
청전주공아파트는 D등급으로 재건축 청신호

  • 웹출고시간2021.08.30 13:14:50
  • 최종수정2021.08.30 13:14:50
[충북일보] 속보=제천 고암동 고암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5일자 11면)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한 예비안전진단에서 고암주공아파트는 'C등급'을 받았다.

이 등급은 건축물 안전에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사실상 재건축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고암주공아파트(442세대)는 지은 지 36년(1986년 시업승인)이 지나며 입주민 1/10의 동의를 얻어 재건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시에 신청한 바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뉘는데 이 중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확정이다.

안전진단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아파트 외부와 내부를 진단한 결과 안전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비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기대감을 안고 치솟던 아파트 매매가도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 아파트 50㎡(15평형)은 지난해 9월 3천만 원대에서 지난달에는 8천만 원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은 지 40년이 경과한 청전주공아파트는 재건축추진위원회 명의로 제천시에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의뢰했고 시는 'D등급(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청전주공아파트는 향후 1차와 2차 정밀진단을 거쳐 최종 D등급 이하가 나올 경우 조합설립 등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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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