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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학부모가 교사에게 감사편지

증평어린이집 박인선 교사

  • 웹출고시간2021.08.23 11:09:34
  • 최종수정2021.08.23 17:35:36
[충북일보] 'SNS시대'에 손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워킹맘의 사연이 훈훈함을 더한다.

증평군 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A씨는 최근 교사에게 손수 쓴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오승훈 엄마입니다.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편지를 씁니다. 선생님이 승훈이가 잘 적응하고 다닐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어린이집을 가는 날을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집에서 챙기지 못하는 것을 선생님이 챙겨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은 선생님이 아이들을 내자식처럼 잘 돌봐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이들에게도 최고, 엄마들에게도 최고인 박인선(사진) 선생님 엄지척 입니다"라고 칭찬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다른 학부모들도 박 교사에 대해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학부모 모두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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