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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별분양 폐지 행복도시, 일반 분양 얼마나 늘까

이달말 청약접수 '자이더시티', 전체의 82%인 1천106채
일반인 포함 특별공급 비율, 70%안팎서 18%로 크게 감소

  • 웹출고시간2021.07.08 10:30:59
  • 최종수정2021.07.08 10:30:59

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이 공동 시공, 7월말 분양이 시작되는 '세종 자이 더 시티(행복도시 6-3생활권 L1블록)' 조감도. 이 아파트는 정부가 중앙부처 공무원 등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제도를 폐지한 뒤 처음 분양되는 것이어서, 순수 일반분양 비율이 82%로 크게 높아진다.

ⓒ GS건설
[충북일보] 정부가 중앙부처 공무원 등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등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특별공급(분양) 제도를 폐지키로 최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이 얼마나 늘어날 지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분양 비율은 당초 민간아파트 전체 공급 물량의 70%에서 점차 감소, 올해는 30%까지 줄었다.

하지만 공공기관 종사자 외에 신혼부부·다자녀가구·장애인·국가 유공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그 동안 행복도시에서 공급된 민간아파트에서 순수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공급 물량의 30% 안팎에 불과했다.

예컨대 지난 1월말 6-3생활권에서 분양된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전체 1천350채 중 958채(71.0%)가 특별공급 됨에 따라 순수 일반공급 물량은 나머지 392채(29.0%)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국에서 모두 7만1천464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경쟁률이 세종시 사상 최고인 182.3대 1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에서는 올 들어 두 번째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윤곽이 드러났다.

세종시가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을 보면, 오는 16일 입주가 모집공고가 나갈 '세종 자이 더 시티(6-3생활권 L1블록)'는 전체 1천350채 가운데 244채(18.1%)가 다양한 유형으로 일반인들에게 특별공급된다.

이에 따라 순수 일반공급 물량은 전체의 81.9%인 1천106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의 특별공급 물량 가운데 '기관추천'으로 배정된 것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채 △장기복무(제대자 포함) 군인 3채 △중소기업근로자 3채 △탈북자·우수선수 각 1채 등 모두 15채다.

'세종 자이 더 시티'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이달 27일로 예정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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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