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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공급, 연초 계획보다 16% 감소

당초 1만9천586가구→1만6천302가구
토지보상 지연·조정대상지역 여파
하반기 오창읍 등 9천758가구 분양

  • 웹출고시간2021.07.05 18:03:59
  • 최종수정2021.07.05 18:03:59
[충북일보] 청주지역 하반기 아파트 공급 물량이 연초 계획보다 1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연초 계획 1만9천586가구(일반분양 1만5천977, 임대 3천609)보다 3천284가구 줄어든 1만6천30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6천544가구(일반분양 3천630, 임대 2천914)는 상반기 중 분양이 완료됐다.

올 하반기에는 9천758가구(일반분양 9천608, 임대 150)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분양이 완료된 곳은 동남지구 호반써밋(1천215가구), 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2천415가구), 오송 대광로제비앙 2차 임대(1천615가구), 동남지구 LH 국민임대(1천299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은 오송 제일풍경채 임대(545가구),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925가구), 월명공원 한라비발디(905가구), 홍골공원 힐데스하임(909가구)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오창 반도 유보라(572가구)를 비롯해 복대동 포스코더샵(926가구), 봉명동 재건축 SK뷰자이(1천745가구), 원봉공원 힐데스하임(1천211가구), 매봉공원 한화포레나(1천849가구), 구룡공원 포스코더샵(1천191가구) 등 모두 9천75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연초 대비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것은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4개 사업장(3천284가구)의 사업 추진 일정이 변경되거나 토지 보상 지연, 유관기관과의 협의 지연 등으로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다.

여기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여파가 여전히 분양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주시 동(洞) 지역을 포함한 오창읍·오송읍 일대는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해제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지만, 청주는 향후 6개월간은 조정대상지역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조정대상지역 해제 신청을 부결한 이후 6개월이 지나면서 재신청이 가능해졌으나, 7개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등 정성평가·정량평가에서 해제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다.

청주지역 연도별 분양 현황을 보면 2015년 6천300가구, 2016년 5천822가구, 2017년 7천140가구, 2018년 5천322가구, 2019년 4천469가구, 2020년 4천109가구가 각각 분양됐다.

분양·준공예정 아파트 현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www/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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