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6.23 16:23:07
  • 최종수정2021.06.23 16:23:07

왼쪽부터 남기룡, 서원석, 이정원 씨.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남다른 서예실력을 뽐냈다.

황간면 남기룡(65·사진) 씨는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서도대전' 에서 삼체부 부문 삼체상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프로그램 수강생 서원석(67·사진) 씨도 행초서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 이정원(67·사진) 씨도 예서부문 특선에 입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서예 교실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식 프로그램은 잠시 중단됐지만, 끊임없는 배움과 열정으로 대회를 준비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이들은 수상 후 "평소 서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이 한결 성숙해질 수 있었다"라며 "성심성의껏 지도해 주신 고광부 강사님과 황간면주민자치프로그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