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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지원부 정비율 43% 수준

30일까지 완료…소유·임대차 확인

  • 웹출고시간2021.06.07 13:05:39
  • 최종수정2021.06.07 13:05:39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 지역 내 정비대상은 모두 4만209건에 6천37㏊로 현재까지 1만7천382건, 3천74㏊를 정비해 정비율 43%를 보이고 있다.

농지원부는 농지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장부로 농업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임차농지 현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토지대장 등 타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불일치할 경우 현장점검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과정에서 불법임대차 정황 등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실태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농지처분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소유·임대차 질서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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