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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계 공모작 선정

도, 청주의료원 정문 앞 20병상 규모
연내 실시 설계 완료 후 내년 12월 개원

  • 웹출고시간2021.05.24 17:46:46
  • 최종수정2021.05.24 17:46:46

피에스아이건축사 사무소와 제이아건축사 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계 조감도.

ⓒ 충북도
[충북일보] 내년 말 문을 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모습이 결정됐다.

충북도는 피에스아이건축사 사무소와 제이아건축사 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작품을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선작은 지상 4층 규모(1천874㎡)로, 층마다 낮병동·진료실·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언어치료실 등 치료시설 물론 환자와 보호자들의 부모 쉼터, 놀이시설 및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총 72억 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현 청주의료원 정문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낮병동 20병상 규모의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한다.

오는 2022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3월 착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도내 어린이 재활 환자에게 생애 주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발달 지연의 격차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기 노인장애인과장은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으로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아 재활치료에 대한 공공의료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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