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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3:24:19
  • 최종수정2021.05.19 13:24:19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월면 신계1지구와 광혜원면 구암1지구, 회죽1지구, 죽현1지구 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4개 지구는 총 2천622필지(2천57천㎡)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구별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었으며, 올해 충청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지난 7일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국비 4억8천만 원을 투입해 현재 재조사 측량을 진행 중이며, 향후 토지소유자간 경계조정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2022년 12월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가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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