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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역 앞에서 8월께 아파트 189채 분양

행복도시 제외 세종 구시가지에선 10년만에 처음

  • 웹출고시간2021.04.29 09:09:26
  • 최종수정2021.04.29 09:09:26

최근 공사가 재개된 교동재건축아파트(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26-2 조치원역 앞) 256채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189채가 오는 8월께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그림은 아파트 조감도.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구시가지 지역에서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8월께 조치원역 앞에서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1월 4일 보도>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공사가 재개된 교동재건축아파트(조치원읍 교리 26-2)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건물 높이가 당초 예정된 지상 28층에서 29층(지하 2층)으로 높아진다.

세종시 조치원역 앞 교동 재건축아파트 위치도.

이에 따라 아파트는 250가구에서 256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102 가구·65㎡형 154 가구), 상가는 5채에서 40채로 각각 늘어난다.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 67명 몫을 제외한 189가구가 오는 8월께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를 제외한 구시가지에서 일반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은 지난 2011년 조치원읍 신안리 'e-편한세종(총 983가구)' 이후 처음이다.

한신공영이 시공,오는 2023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인 이 아파트는 세종 구시가지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높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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