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에 2천500억 원 규모 대규모 물류단지 들어선다

20일 충북도·진천군·㈜진천로지스틱스 투자협약…2023년 물류단지 준공

  • 웹출고시간2021.04.20 20:52:33
  • 최종수정2021.04.20 20:52:33

(왼쪽부터)송기섭 진천군수, 허진석 ㈜진천로지스틱스 대표, 이시종 지사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소재 대규모 물류단지 건설을 위한 2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충북도와 진천군, ㈜진천로지스틱스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산척리 일원에 대규모 물류단지 건설을 위한 2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진천로지스틱스는 수도권에서 쌓아온 물류분야 노하우와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부지면적 8만5천950㎡, 건물 연면적 18만1천819㎡ 규모의 물류단지를 건설한다.

㈜진천로지스틱스는 오는 2023년에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지자체는 준공 이후 5년 간 지방세 130억 원(재산세 23억·주민세 14억·자동차세 9억·지방소득세 28억·도세 56억 원)을 걷어 들일 전망이다.

또한 75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진천로지스틱스가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짓는 물류단지 조감도.

도와 진천군은 ㈜진천로지스틱스가 계획한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물류·배송서비스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촉망받는 기업이 충북경제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