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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장애인종합복지관, 고독사 예방 '싱글벙글 라이프'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04.13 17:01:16
  • 최종수정2021.04.13 17:01:16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Single(싱글) 벙글 라이프'를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웃과 단절돼 생활하는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서 멀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 중심으로 15개의 주민네트워크조직을 구성해 '우리동네 복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학교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역할 수행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교육이 이뤄진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웃나눔 실천에 참여하도록 물품과 재능을 기부하는 '우리동네 맞춤형 복지사업'도 진행된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이 사회적 위험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43-275-7411)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통해 청주지역 고독사 예방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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