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 수행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
ⓒ 충북도[충북일보]최근 충북에서 30대 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운동선수부 집단감염과 새 학기 시작, 봄철 활동량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가 연고인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선수단이 집단감염된 지난 24일부터 29일(오후 6시)까지 6일간 나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5명 △10대 17명 △20대 40명 △30대 13명 △40대 15명 △50대 9명 △60대 12명 △70대 2명 △80대 6명이다. 30대 이하 젊은층 확진 비율은 절반이 넘는 63.0%에 이른다. 이는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 가운데 30대 이하 젊은층 비율(34.9%·2천163명 중 757명) 보다 28.1%p 높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젊은 선수가 많은 운동경기부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새 학기 시작과 봄맞이로 학생 등 젊은층의 활동량이 왕성해진 점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SK호크스 선수단 집단감염 사레의 경우 최초 확진된 11명(선수 8명·코칭스태프 3명) 가운데 81.8%인 9명이 20~30대였다. 이 외에 관련 확진자 17명 대부분도 젊은층인 것으로 알려진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최근 충북에서 30대 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운동선수부 집단감염과 새 학기 시작, 봄철 활동량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가 연고인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선수단이 집단감염된 지난 24일부터 29일(오후 6시)까지 6일간 나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5명 △10대 17명 △20대 40명 △30대 13명 △40대 15명 △50대 9명 △60대 12명 △70대 2명 △80대 6명이다. 30대 이하 젊은층 확진 비율은 절반이 넘는 63.0%에 이른다. 이는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 가운데 30대 이하 젊은층 비율(34.9%·2천163명 중 757명) 보다 28.1%p 높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젊은 선수가 많은 운동경기부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새 학기 시작과 봄맞이로 학생 등 젊은층의 활동량이 왕성해진 점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SK호크스 선수단 집단감염 사레의 경우 최초 확진된 11명(선수 8명·코칭스태프 3명) 가운데 81.8%인 9명이 20~30대였다. 이 외에 관련 확진자 17명 대부분도 젊은층인 것으로 알려진다.
[충북일보] 자치경찰제 시행·국가수사본부 창설 등 경찰개혁이 가속화하고 있다. 경찰조직은 변화의 기로에 놓였다. 현재 충북지역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다소 시끄러운 모양새다. 경찰개혁 원년을 맞아 고향에서 충북경찰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임용환(57·경찰대 3기) 충북경찰청장을 만나 소회를 들어봤다.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지 8개월여가 흘렀다. 소회는. -도민들께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부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취임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경찰생활을 시작한 충북에서 치안책임자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명감과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충북은 현재 여러 지표상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체감안전도 조사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외부청렴도 조사에서도 전국 시·도경찰청 중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질서의식을 바탕으로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주는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치안책임자로서 늘 감사하다. ◇직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디까지 외웠고, 이유는. -동료직원들과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기 위해 이름을 외우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