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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육성

충주·제천·옥천·영동·괴산·단양,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 참여

  • 웹출고시간2021.03.30 17:48:13
  • 최종수정2021.03.30 17:48:13
[충북일보] 충주, 제천,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6개 시·군이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육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최근 '관광상품 개발육성 위원회'를 열고 올해 첫 추진되는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 고유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담아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하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 캐릭터 '충주씨'를 활용한 트래블백(목욕용품 세트, 마스크 등)을 제작한다.

제천시는 지역 고유 식자재를 3가지 주제로 분류한 미식여행꾸러미를, 옥천군은 관광지 디자인을 넣은 휴대폰 케이스를 개발한다.

영동군은 관광명소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미니어처를, 괴산군은 미선나무가 꽃피는 찻잔을,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미지를 활용한 홈카페용 찻잔 세트를 만든다.

6개 관광상품은 오는 12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관광상품은 5년간 마케팅 활동,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춘천은 닭갈비, 전주는 비빔밥, 파리는 에펠탑, 스위스는 초콜릿 등 어떤 지역과 나라를 생각하면 연상되는 관광상품이 있듯 충북을 대표하는 상품을 개발·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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