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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까지 2만3천372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

3만5천761명의 인구유입 효과 기대
조병옥 군수, '사람중심 도시건설 계획' 발표

  • 웹출고시간2021.03.29 12:53:15
  • 최종수정2021.03.29 12:53:15

음성군이 추진하는 신규주택단지 위치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5년까지 2만3천372세대 규모의 신규주택 공급을 추진해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사람중심도시 음성건설을 위한 도시개발 등 신규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전환을 위해 전략적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2025년까지 4천654세대를 조성한다.

민간자본로 추진하는 맹동 본성지구는 2025년까지 2천16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맹동산단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충북혁신도시 일자리 연계형 주택,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등 3개 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65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금왕 금석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00세대를 내년까지 공급하고,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신천보부산단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변경해 1천519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음성군이 추진하는 8개 산업단지 중 성본, 용산, 인곡산단에는 모두 1만645세대의 공동주택용지가 포함돼 있다.

성본산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이미 공동주택 용지가 분양돼 5천511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산단은 2023년, 인곡산단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 보상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산단에는 각각 1천732세대, 3천40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역 전반에 추진 중인 6개 단지 3천106세대의 민간분양 아파트 건설사업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2025년까지 예정대로 신규 주택 공급이 추진되면 외부 유입인구는 3만5천761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 군수는 "신규 주택 공급량 부족으로 늘어난 일자리가 인구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관외전출자·통근자가 증가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을 일정대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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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