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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치단체장 평균 재산 12억3천만 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14억9천159만 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15억7천330만 원
최고 재력가는 김재종 옥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만 재산 줄어

  • 웹출고시간2021.03.25 17:47:31
  • 최종수정2021.03.25 17:47:31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보유한 평균 재산은 1명당 12억3천206만 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에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도내 광역·기초단체장 12명의 평균 재산은 지난해 10억8천983만 원보다 1억7천67만 원(15.6%) 증가한 12억3206만 원이었다.

먼저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억9천159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억3천473만 원보다 2억5천686만 원 증가한 것으로 서울시 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1년 새 2억6천100만 원이 올랐다. 이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15명(서울·부산시장 공석) 중 재산 순위 10번째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5억7천330만 원을 신고했다. 김 교육감도 지난해 14억4천730만 원보다 재산이 1억2천348만 원 늘었다.

김 교육감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44억2천882만 원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교육감에 속했다.

도내 시장·군수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김재종 옥천군수였다.

김 군수는 33억25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군수의 재산은 지난해 27억3천499만 원보다 5억6천754만 원 증가했다. 토지는 8억8천351만 원, 건물은 23억9천886만 원, 예금은 7억6천759만 원이다. 하지만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금융·건물임대 채무는 39억4천204만 원에 달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17억8천396만 원, 송기섭 진천군수는 14억9천836만 원,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억3천718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0억9천899만 원, 류한우 단양군수는 10억4천156만 원,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억4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7억5천204만 원, 이차영 괴산군수는 5억9천746만 원, 이상천 제천시장은 3억7천521만 원, 정상혁 보은군수는 3억6천591만 원이었다.

재산이 감소한 기초단체장은 홍성열 증평군수가 유일했다. 홍 군수는 지난해보다 재산이 4천100만 원 줄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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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