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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연구원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지원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친근한 청사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1.03.24 17:51:20
  • 최종수정2021.03.24 17:51:20

충북문화재연구원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충북일보]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청사이전(신축) 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 지원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건축사사무소는 △향유와 소통의 창 △시간을 담는 공간 △자연을 담는 연구원 △시간의 흐름을 층층이 쌓아올린 공간을 4가지 포인트로 잡고, 과거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기본계획 방향으로 제안했다.

전체적으로 신청사는 유연한 순환 동선과 평면으로 설계됐다.

보행 동선에 개방형 수장고를 배치하고 도민 소통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변환경을 고려한 시각적인 편안함과 쾌적함을 갖춘 외부경관을 담았다.

이종윤 연구원장은 "정형화된 공공청사의 이미지를 탈피해 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 신청사는 오는 2022년 말께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2개 블럭 부지(3천4㎡)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80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16억 원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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