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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열려…충북 대표 희귀식물 미선나무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1.03.18 15:36:19
  • 최종수정2021.03.18 15:36:19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전시된 미선나무 분화.

[충북일보] 새봄을 맞아 충북 대표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청주 미동산수목원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인다.

또한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 50명 한정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미선나무 우드버닝 △식물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선나무를 소재로 한 특산품 소개 코너와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야생화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도 있다.

지난 1919년 학계에 처음 보고된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전국에서 미선나무 자생지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자생지 5곳 가운데 4곳(괴산 3·영동 1)은 충북에 있다.

정해선 연구소 전시관운영팀장은 "미선나무 꽃말인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처럼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대표 천연기념물이자 특산식물인 미선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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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