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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

4만 370필지 불일치 정보 바로 잡기로

  • 웹출고시간2021.02.18 15:14:31
  • 최종수정2021.02.18 15:14:31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로, 지난해부터 농지원부 전수 확인,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정비 대상은 군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3만5천593필지와 지난해 잔여물량 4천777필지를 포함한 모두 4만370필지다.

군은 다른 공적자료와 비교·분석을 통해 농지원부 정보 불일치를 바로 잡고 불일치하는 부분은 소명자료를 요구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을 홍보하고 필요시 농지이용 실태조사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마무리해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농지원부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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