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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8 11:07:53
  • 최종수정2021.02.18 11:07:53

증평군이 영농청이 시작되기 전토지개량제를 공급한다. 군은 띵심을 기르기 위해 모두 451t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되기 전 3월 말까지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억3천800만 원을 들여 토양개량제 총 451t(규산질 265t, 석회질 186t)을 군내 258ha에 공급키로 했다.

토양개량제는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과 합성농약 남용 등으로 황폐해진 토양의 땅심을 높여 농산물 생산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

올해는 증평읍 15개리가 대상으로 필지마다 3년에 한 번 공급한다.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경영인 단체 증평군연합회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작업을 진행한다.

군은 읍·면, 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기공급 등을 통해 살포작업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367ha에 649t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광합성촉진, 병해충 및 도복저항성 증가, 밭작물의 생육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며 "고품질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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