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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서 올해 주요 공공건물 6개 준공

2개 복컴,아트센터,체육관,세무서,경찰서 등
정부청사 체육관엔 10개 레인 규모 수영장도

  • 웹출고시간2021.01.27 14:39:38
  • 최종수정2021.01.27 17:21:09

오는 7월 준공된 뒤 연내에 운영이 시작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지난해 12월 31일 모습. 이 곳에는 세종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수영장(길이 25m짜리 10개 레인)을 비롯해 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07년 시작된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건설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마지막(3) 단계를 맞는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올해는 정부청사 체육관과 아트센터 등 6개 주요 공공건축물이 준공된다"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 시설 가운데 체육관은 1천289억 원을 들여 정부청사 6동(국토교통부) 앞에 짓고 있다.

오는 7월 준공된 뒤 연내에 운영이 시작될 체육관에는 세종시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영장(10개 레인)을 비롯해 실내풋살장·다목적 스포츠실·이벤트마당 등이 들어선다.

이 체육관은 정부청사 근무 공무원 외에 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세종 신도시에서 준공될 주요 공공건축물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1천57억 원을 들여 나성동에 짓고 있는 아트센터는 오는 5월 준공된 뒤 연말께 문을 연다.

이 곳에는 1천71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연습실·야외쉼터·갤러리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세종시 문화재단이 맡는다.

오는 6월에는 반곡동(4-1생활권)과 해밀동(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각각 준공된다.

이들 시설은 세종시가 인수, 이르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이 있는 보람동에서는 5월에 세종세무서, 8월에는 세종남부경찰서가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안석환 행복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정부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물론 주민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각종 공공건축물을 꾸준히 확충해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신도시로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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