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반야사' 역사체험 명소화 추진

영동군 이달부터 35억 원 들여 체험시설·탐방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1.01.21 15:11:04
  • 최종수정2021.01.21 15:11:04

역사체험명소로 거듭나는 천년 고찰 반야사.

[충북일보] 영동의 천년 고찰 반야사(般若寺) 일원이 역사체험명소로 추진된다.

군은 35억3천500만 원을 들여 황간면 우매리 반야사 일원에 역사체험명소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설계용역과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마친 이 조성사업은 이달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체험시설 건립과 탐방로 등 1차 정비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내년 중 2차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며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역사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반야사는 백두대간의 한 줄기인 백화산 자락에 있다. 반야사는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가 창건했다는 설도 있으나, 720년(성덕왕) 의상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상원(相源)이창건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호랑이 형상을 품고 있는 백화산이 반야사를 지켜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보물 1371호 반야사 삼층석탑과 지장산 절벽에 올라 있는 문수전으로 이름난 관광 명소다. 문수전 근처에서 내려다보는 반야사는 불전의 모양새와 구수천이라 불리는 석천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