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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곡2동 김태균 주무관, 도내 공무원 최초 주거복지사 획득

  • 웹출고시간2021.01.14 16:25:08
  • 최종수정2021.01.14 16:25:08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김태균(사진) 주무관이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충북 최초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됐다.

주거복지사는 (사)한국주거학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된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주거복지사는 주택조사 등 주거급여 업무,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관리,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저소득층 주거문제 상담 및 주거복지정책 대상자발굴, 지역사회 주거복지 네트워크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도 주거복지사 직무능력을 13개 단위로 구분해 주거복지사 채용·배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태균 주무관은 "코로나19 이후 집 중심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주거복지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지난 12월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입상한 바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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