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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 전동 킥보드·휠 안전강화

최고속도 시속 25㎞이하로 제한
공용 충전시설도 마련·전기요금부과
교육부 이동장치 관리 규정 마련

  • 웹출고시간2020.12.22 17:29:19
  • 최종수정2020.12.22 17:29:19
[충북일보]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동 킥보드와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대학 캠퍼스 내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대학 캠퍼스 안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 속도를 시속 25㎞ 이하로 제한하는 등 안전한 대학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대학은 교육부가 제시한 규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 확보와 충전 시 화재 예방을 위한 대학별 자체 규정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교육부가 마련한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규정에 따르면 대학 캠퍼스 안에서 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은 인명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대학 내 도로 여건과 차량속도 등을 고려해 최고 시속 25㎞ 이하 속도로 운행해야 한다.

대학은 또 강의동 주변에 전용거치 구역을 설정해 무분별한 주차를 막아야 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를 시범 설치해 대학 내 통행 위험 구간의 통행로와 보행로가 분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학 구성원이 개별 소유하고 있는 이동장치의 등록제도 시행된다.

대학은 이와 함께 공용 충전시설을 설치해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대학별로 고시된 충전단가에 따른 전기요금도 부과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시설예산 배분과 다음 연도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 시 '대학의 안전지표'에 이 같은 조치사항을 반영, 각 대학에서 마련한 자체 안전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충북대 등 충북도내 일부대학에는 공용 전동 킥보드 운영업체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용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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