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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대학원 이승원씨 연출작 대통령상

대한민국 연극제 '역사의 제단' 출품
석사과정 유미경·김정현씨 출연 수상견인

  • 웹출고시간2020.11.18 17:17:21
  • 최종수정2020.11.18 17:17:21
[충북일보] 청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승원(47·사진)씨가 연출한 연극 '역사의 제단'이 2020년 대한민국 연극제 대통령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이 연극에는 청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유미경(여·52)씨와 김정현(35)씨가 배우로 출연해 대통령상 수상을 견인했다.

청주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씨는 충남연극협회장과 한국예총 예산지회장, 극단 예촌 대표를 맡고 있다.

이씨는 연극 '역사의 제단'을 연출하면서 "이 시대에 윤우의(윤봉길) 의사를 조명하는 것은 이 시대의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의지의 발연"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늦은 나이에 청주대 석사과정에 입학하면서 배우로서, 기획자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 공부하는 연극인으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씨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총괄, 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총감독, 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장, 극단 예촌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연극에서 해설자로 출연했다.

김씨는 역사의 제단 왕웅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청주대 대학원 원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연극 역사의 제단은 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충남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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