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출신 김국기 명예교수,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

'후학들이 추대하는 최고 의사' 영예…뇌동맥류 수술 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20.11.15 12:57:14
  • 최종수정2020.11.15 12:57:18
[충북일보] 충주 출신 김국기 경희의대 명예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의학회 제54년 기념식 및 헌정식에서 '후학들이 추대하는 최고의 의사'로 대한의학회가 운영하는 '명예의 전당'에 100번째로 헌액됐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은 대한의학회가 국내 의학발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큰 존경을 받는 의사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가상의 기념관이다.

김 명예교수는 충주 출생으로 충주고(16회)를 거쳐 1976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뇌동맥류 수술의 메카인 캐나다 온타리오 의대 신경외과의 드레이크 교수와 피어리스 교수에게 1979년부터 2년간 연수하며 뇌혈관질환, 특히 후순환동맥류 수술기법을 국내에 도입해 뇌동맥류 수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중추말초신경의 다양한 기능을 검사하는 유발전위를 통해 수술 중 뇌신경기능 모니터링을 임상에 적용하고, 이 방법을 책으로 발간해 후학에게 도움을 주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는 김국기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세철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조한익 전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유명철 전 경희의료원장, 김창휘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 5명이 헌정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