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현장서 취임 첫 행보

  • 웹출고시간2020.11.01 15:25:32
  • 최종수정2020.11.01 15:25:32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2일 동부창고 내 카페C를 방문해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창의적 변화관리경영으로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년 만에 첫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상언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예정했던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에서 취임 첫 업무를 했다.

이날 박 대표이사는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라이징스타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현장을 찾아 무대를 앞둔 뮤지션들을 격려한 뒤 지역의 역량있는 창작자를 계속해서 발굴·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동부창고와 김수현드라마아트홀, 한국공예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이사는 '창의적 변화관리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4대 키워드로 △New(새로운 재단) △Young(젊은 재단) △Bridge(시민·경제계·문화예술계를 잇는 재단) △Run(항상 움직이고 진화하는 재단)을 제시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문화산업계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공정하고도 윤리적인 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며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균형적이고 선순환적인 틀과 판을 만들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거버넌스 조직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예술경영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아르코미술관장, 대전 및 울산 문화재단 대표이사,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문화행정 및 예술경영 전문가다.

취임 첫 행보를 현장 업무로 시작한 박 대표이사는 2일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의 임용장을 받은 뒤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