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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2일부터 다시 개방

11월엔 평일 하루 3회, 12월엔 주말도 관람

  • 웹출고시간2020.11.01 12:20:55
  • 최종수정2020.11.01 12:20:55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단풍 모습. 2017년 11월 14일 찍었기 때문에 현재와는 다를 수 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로 문을 닫았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2일부터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1단계)'가 계속됨에 따라 이달말까지는 평일(월~금)에 한해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3시)만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으면 12월에는 개방 횟수가 평일엔 5회(오전 11시·오후 4시 추가)로 늘어나고, 주말에도 평일과 같은 시간대에 개방된다.

회당 관람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1동에 있는 대형 태극기 조형물.

ⓒ 최준호 기자
관람을 하려면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www.chungsa.go.kr·11월 2일 오후 5~9시에는 개편으로 운영 중단)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세종청사 6동 종합안내동)에서 접수해야 한다.

당일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한편 길이가 3.6㎞, 면적이 7만9천여㎡인 옥상정원은 지난 2016년 5월 25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인증받았다.

식물 보호를 위해 매년 한여름(7~8월)과 한겨울(1~2월)을 제외한 시기에는 전체 정원 중 일부 구간(청사 건물 1~5동 사이)이 개방되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기가 늦어졌다.

☏044-200-1076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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