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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충북과학기술혁신원, 성평등 영상플랫폼 구축 협약

  • 웹출고시간2020.10.14 16:24:03
  • 최종수정2020.10.14 16:24:03

노근호(왼쪽 세 번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과 이남희(가운데)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가 14일 여성재단 회의실에서 성평등 영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충북도 성평등 영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과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혁신원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교육·문화콘텐츠 기반 협력과 재단의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에서는 다양한 성평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제공하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는 충북도 인터넷 방송 내 성평등 콘텐츠 게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송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성평등 가치 실현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남희 대표이사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한 충북,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며 꿈을 실현하는 희망찬 충북 실현을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근호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평등 콘텐츠 개발 및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충북의 양성평등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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