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t 쓰는 집, 2만3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
가전용 누진제 폐지로 많이 쓰는 대가족엔 유리
세종시내 상하수도 요금이 내년부터 5년 간 크게 오른다.
ⓒ 세종시[충북일보] 보은군이 환경오염원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로 현 소유자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해 보유하고 있는 정상운행 차량이다. 또한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격판정을 받은 차,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의 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 가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기부담이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을 받고 싶은 주민 5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같은 기간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043-540-3254)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일반대학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28일 마무리되고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추석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지만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을 두 달여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자칫 들뜨고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다. 이때에 맞춰 충북도교육청이 추석연휴 동안 지켜야 할 고3 수험생들의 슬기로운 생활습관과 공부 대처법을 내놓았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는 28일 추석연휴 동안 수험생들이 챙겨야 할 사항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건강과 공부리듬 유지를 강조했다. 백상철 장학사는 "추석연휴 동안 과식은 절대로 안 되며, 잠자는 시간을 크게 늘리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 장학사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후에 확인해야 할 것으로 추가제출서류와 추천서 마감 일정 챙기기를 꼽았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자기소개서를 항목별 질문에 맞게 작성해 담임교사의 검토를 거친 다음 지정된 사이트에 입력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대학별로 다른 마감일자도 잘 확인해야 한다. 추천서를 입력해야 하는 대학도 잘 챙겨 추천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백상철 장학사는 특히 수시에서 수능 최저등급이 필요하거나 정시전형을 위해 수능을 준비해야
◇부임 6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그동안의 교직 경험과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이 저마다의 빛깔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단양교육'을 단양교육의 비전을 품고 취임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올해는 이런 교육비전을 이루기에는 지난 상반기 교육환경이 너무 어려웠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는 너무 컸다. 아무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든 시스템은 멈췄고 기존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상태가 됐다. 사상 초유의 원격교육 장기화, 전면등교와 부분등교가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그리고 등교 개학이 이뤄진 이후에도 방역 지원에 집중하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저와 우리 교육청 직원 모두가 관내 일선 학교에서 방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방법들을 고민하고 노력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생회 구성, 학부모회 구성, 자치 동아리 운영, 소통하는 거버넌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 꾸러미 교육, 자생적 오케스트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