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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5 16:55:49
  • 최종수정2020.08.15 16:55:49

장인학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장이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열린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영동군과 함께 15일 영동체육관옆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제75주년 8.15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축소해 지역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참된 광복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주평통 장인학 협의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등 최소 인원들이 모여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어 아모르아트 컨벤션 1층에 마련된 강연장에서 "한반도 환경변화 속 우리의 준비과제"에 대한 통일특강이 이루어졌다.

장인학 협의회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 선열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감사드리며, 식민지 치하에서도 하나로 뭉쳐 광복의 날을 맞은 것처럼광복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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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