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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말하는 '영화' 이야기

제16회 JIMFF2020 온라인 프로그램 공개
음악영화 감독과 뮤지션의 토크와 공연을 담은 'JIMFF 씨네 콘서트'
고(故) 엔니오 모리꼬네에게 바치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릴레이 콘서트 등

  • 웹출고시간2020.08.05 13:24:15
  • 최종수정2020.08.05 13:24:15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탱고 전문 밴드인 '라 벤타나'의 음악을 통해 영화 속에서 변주돼 온 탱고들을 조명하는 '카오산 탱고' 씨네콘서트를 갖고 있다.

ⓒ JIMFF
[충북일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비대면 영화제로서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들을 내놓았다.

스크린 안에서만 볼 수 있던 감독과 뮤지션들을 랜선을 통해 집안까지 연결해주는 'JIMFF 씨네 콘서트'와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과 뮤지션들이 세상을 떠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에게 바치는 '고(故)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이 그것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전환을 결정한 후 온라인 상에서 관객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개하는 첫 번째 온라인 프로그램은 'JIMFF 씨네 콘서트'다.

극장 스크린으로만 만나던 음악영화의 감독과 뮤지션들을 집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본격 방구석 콘서트로 영화에서 다 못한 이야기와 음악들을 토크와 공연을 통해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를 위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뮤지션 홍이삭과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주연을 맡은 '다시 만난 날들', 브라질의 전설적 퍼커셔니스트인 '아나스타시우'와 함께 노래하고 춤췄던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담은 '삼비스타', 탱고 전문 밴드인 '라 벤타나'의 음악을 통해 영화 속에서 변주돼 온 탱고들을 조명하는 '카오산 탱고' 등 강도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3편의 음악영화를 엄선했다.

이에 더해 CBS라디오 '신지혜의 영화음악'의 신지혜 아나운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맹수진 프로그래머, '씨네21'의 장영엽 편집장이 진행자로 나서 영화 안과 영화 밖, 두 가지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JIMFF 씨네 콘서트'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TV를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추모공연도 펼쳐진다.

20세기 영화음악의 역사나 다름없는 영화음악 작곡가 고(故)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이 공연을 통해 뮤지션들은 협주와 모놀로그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영화음악의 마에스트로, 고(故) 엔니오 모리꼬네를 세상에 남긴다.

총 8명의 뮤지션들이 직접 나서 세상을 등진 거장을 기리는 '고(故)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의 제1부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제2부는 16일 오후 3시에 최초 공개된다.

이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람객을 찾아가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 개막해 1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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