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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 거장들과 ‘접속‘ 기회

‘비엔나의 음악상자’에듀콘서트… 25일 청주예술의전당

  • 웹출고시간2007.06.22 06:3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백조의 호수’에 이어 조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두번째 에듀콘서트 ‘비엔나의 음악상자’가 오는 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쥐돌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전개되는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등 세계적 음악가들의 이야기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4중주로 연주돼 어린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영감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무대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음악상자가 올려져 있고, 음악대회를 눈앞에 두고 영문을 모른 채 제 목소리를 잃은 쥐돌이가 노래랑이라는 음악상자의 지킴이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음악상자의 잃어버린 마법 지팡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쥐돌이와 노래랑은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요한스트라우스 등 위대한 음악가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삶에서 각각의 의미있는 마법 지팡이를 발견해 가면서, 궁극적으로 마법의 지팡이는 우리 마음에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 ‘푸른 다뉴브 왈츠’,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제1악장’,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제2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제1악장’, 교향곡 제5번 ‘운명 제1악장’, 슈베르트 ‘송어’, ‘군대 행진곡’, 요한스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등이 작곡가 신동일과 섬세한 편곡과 김수민의 무대연출으로 클래식 음악과 연극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끼게 해 줄것이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A석 1만5천원. 문의전화는 275-4700으로 하면 된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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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