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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분위기 무르익나

청원군민 당위성 홍보 동참… 남 시장 "5월중 정부에 주민투표 건의"

  • 웹출고시간2009.01.06 19:1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민들이 스스로 청주·청원 통합에 나서 청주청원 통합 분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칭)청주·청원 통합추진준비위원회(임시대표 장윤석·39)는 6일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 옥산농협 앞에서 내수읍과 옥산면 일대 주민을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청원 통합 홍보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5년 9월 청주·청원 통합이 주민투표실시로 무산된 이후 옥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통합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집회를 통해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 향후 일정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군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청주·청원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장 대표는 "청주·청원 통합논리는 지역 이기주의보다는 장래의 발전을 위해 논의돼야 한다. 청원군민 스스로가 목소리를 내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주·청원 통합으로 광역화돼야 군민들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하다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청주 흥덕경찰서에 15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신고를 마쳤다.

남상우 청주시장도 6일 2009년 시정브리핑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로 청원·청주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5월 중 행정안전부에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청원·청주 통합 추진에 대해 법 테두리 내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 시장은 "청원군민과 청주시민의 뜻에 따라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로 통합분위기가 마련될 경우 5월 중 행안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한 뒤 9월 중 주민투표와 함께 2010년 3월 통합시를 개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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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