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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여전히 '전국 최고 아파트 투자지역'

매매·분양가 차액 상승률 2년 연속 전국 최고
신도시 상한제 실시로 분양가 낮은 게 주원인

  • 웹출고시간2020.01.13 14:49:18
  • 최종수정2020.01.13 14:49:18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차액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애서 내려다 본 정부세종청사와 인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여전히 전국 최고의 '아파트 투자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지난 2017년 하반기(7~12월)부터 6개월 주기로 입주 개시 1년 미만인 아파트의 시·도 별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차이를 조사, 그 결과를 일부 언론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의 당초 분양가 대비 차액 상승률은 2017년 하반기에는 서울(32.12%)·대구(23.83%) 다음으로 높은 18.44%(5천97만 원)였다.
그러나 2018년 상반기(1~6월)부터 작년 하반기까지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시기 별 상승률(금액)은 △2018년 상반기 44.35%(1억2천806만 원) △2018년 하반기 52.72%(1억5천950만 원) △2019년 상반기 34.55%(1억1천631만 원) △2019년 하반기 45.38%(1억4천48만 원)였다.

작년 하반기 상승률이 세종 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서울(45.32%) △대구(37.58%) △대전(30.81%) 순이었다.

세종과 인접한 대전의 상승액은 8천869만 원으로, 세종보다 5천179만 원 적었다.

이처럼 세종의 차액 상승률이 높은 것은 분양가상한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종의 경우 서울·대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2007년부터 공공택지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전 지역 아파트에서 이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라도 다른 대도시에 비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반면 그 동안 매매가격은 꾸준한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분양가와의 차액이 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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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