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12.2℃
  • 맑음충주 8.4℃
  • 구름많음서산 7.1℃
  • 구름많음청주 13.8℃
  • 맑음대전 11.5℃
  • 구름많음추풍령 14.7℃
  • 구름많음대구 14.8℃
  • 흐림울산 12.8℃
  • 흐림광주 14.6℃
  • 흐림부산 15.0℃
  • 구름많음고창 11.0℃
  • 구름많음홍성(예) 8.8℃
  • 흐림제주 13.9℃
  • 흐림고산 14.0℃
  • 맑음강화 7.5℃
  • 맑음제천 8.2℃
  • 구름많음보은 8.1℃
  • 구름많음천안 8.6℃
  • 구름많음보령 8.5℃
  • 구름많음부여 8.8℃
  • 맑음금산 9.3℃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11.1℃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복원 결정 옛 충주식산은행…내년 초 보수공사 시작

12억원 들여 벽체·지붕 전면 보수
근대문화전시관 활용 예정

  • 웹출고시간2019.11.24 14:00:51
  • 최종수정2019.11.24 14:00:51

충주식산은행 전경.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복원과 철거에 대한 팽팽한 논란 끝에 충주 등록문화재 1호가 된 '옛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보수공사가 내년 초 시작된다.

충주시는 문화재청이 지난달 설계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내년 2월 이 건물 보수공사 입찰과 함께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문화재 정비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한 뒤 지방비를 보태 12억3천만 원을 들여 고증과 사례조사를 토대로 벽체와 지붕 등을 전면 보수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 복원을 마무리한 뒤 이곳을 충주박물관이 수집·보관 중인 근대유물 자료를 전시하는 근대문화전시관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충주식산은행은 일제가 식민지시절 농공은행을 합병해 만든 금융기관이다. 성내동에 지어진 은행 건물(375㎡)은 1933년 건립됐다.

조선 자본의 일본 유출 창구역할을 하다 광복 후 한일은행 건물로 쓰였다.

이후 1980년대 초 민간에 매각돼 가구점 등으로 사용됐고, 2015년 11월 시는 7억 원을 들여 매입했다.

시는 당초 복원을 거쳐 근대문화전시관으로 활용할 목적이었지만 원형의 3분의 2 이상 훼손되고 구조상 안전 문제가 드러나자 2016년 11월 여론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다는 복원 찬성 의견과 건물 훼손이 심해 복원이 무의미한 데다 일본의 식민역사라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논란 끝에 식산은행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등록문화재 지정 뒤 지붕 누수방지 조치, 보수정비 실시설계 용역, 노후 벽체 임시 보강 등 복원 준비 과정을 밟았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복원할 것은 일제가 부수고 흔적을 없앤 충주읍성과 관아 건물”이라며 반감을 드러내 시민 공감형성이 과제로 남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