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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 2008년 자활사업보고대회 개최

"자활사업 통해 꿈과 희망 얻었어요"

  • 웹출고시간2008.12.28 12:0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활사업보고회가 지난 2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저소득 주민에게 실업극복과 자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펼쳐온 자활사업을 종합평가하는 2008 자활사업보고회가 지난 2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백인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담당업무 실무자, 운영지원위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자활사업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활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들어 노임을 지급하는 기존의 시혜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교육과 참여를 통해 자활의지를 높여 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기술과 경영습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전문사업단 외 8개 사업, 자활공동체 6개 사업, 바우처사업, 유관기관(가사·간병인) 사업 등 총 19개 사업에 2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두레환경 재활용 자활공동체는 재활용사업단으로 시작해 10명으로 두레자원공동체를 출범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6억원과 참여자가 26명으로 늘어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자활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백인호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활사업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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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